(부산=국제뉴스) 김옥빈 기자 = 부산 사상구청 직장운동경기부 양궁팀이 '제51회 전국 남․여 양궁종합선수권대회'에서 남자부 단체전 정상에 올랐다.

▲ 사상구청 양궁팀 '전국양궁종합선수권대회 남자부 단체전 우승' 시상 및 기념촬영 모습/제공=사상구청

사상구청 양궁팀은 지난 5일 경북 예천 진호국제양궁장에서 열린 '제51회 전국 양궁종합선수권대회' 리커브 남자부 단체전 결승에서 현대제철을 5-3으로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또 지난달 29일에 열린 2020년 국가대표 1차 선발전에서 선수단 3명 모두 예선전을 통과하는 쾌거를 이뤄, 오는 19일부터 열리는 2020년 국가대표 2차 선발전 결승전에 출전할 예정이다.

신성근 감독은 "열심히 훈련한 만큼 좋은 결과가 나와 대외적으로 사상구청 양궁팀을 널리 알릴 수 있어 뿌듯하며, 10월에 열릴 제100회 전국체육대회에서 더 좋은 성적을 얻을 수 있도록 훈련에 더욱 매진하겠다"며 사상구민들의 많은 관심과 응원을 부탁했다.

사상구청 양궁팀은 올해 총 8개의 전국대회에 출전해 금메달 2개, 은메달 2개, 동메달 4개의 성적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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