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험서나 자격증 관련서적 등 취업에 도움되는 서적 비치

 

(부산=국제뉴스) 김옥빈 기자 = 부산서동도서관은 9월 '독서의 달'을 맞아 자격증 취득이나 취업을 준비하는 청년들을 위해 '청춘불패' 나눔서가 행사를 운영한다고 9일 밝혔다.

이 행사는 다른 취업준비생이 이용할 수 있도록 9월 독서의 달 기간 동 안 자료봉사과 1층에서 이용자들로부터 서적을 기증받은 후 지하1층 휴 게실 서가에 비치해 자율 운영하는 행사이다.

기증 대상 도서는 각종 수험서, 어학, 컴퓨터, 시사상식 등 자격증 취득 이나 취업에 도움이 되는 도서들이다. 단, 수능관련 수험서나 파손도서는 제외된다.

아울러 8~9일 이틀동안 서동도서관 배움실에서 한국도서관문화진흥원이 주관하는 도서관 ․ 박물관 ․ 미술관 '1관 1단'사업의 보태니컬 아트 작품전시회 및 패턴아트체험, 우쿨렐레 공연 등 다양한 볼거리도 제공한다.

김영미 관장은 "집에서 잠자고 있는 수험서나 자격증 관련 서적이더라도 다른 사람에게는 소중한 자료가 될 수 있다"며 "이러한 청춘불패 나눔서가가 많은 청년들에게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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