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적 배려계층 대상 지속가능 일자리 창출에 ‘앞장’

▲ 한국서부발전이 2019년 대한민국 고용친화 모범경영대상에서 '취약계층 고용친화 부분'에서 대상을 수상하고 있다. 사진은 시상자인 박제균 동아일보 논설주간(상무)과 김경재(오른쪽) 서부발전 기술본부장의 기념촬영 모습.

(서산=국제뉴스) 최병민 기자 = 한국서부발전(사장 김병숙, 이하 서부발전)은 9일 더 플라자 호텔에서 동아일보가 주최하고 고용노동부, 산업통상자원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여성가족부가 후원하는 『2019 대한민국 고용친화 모범경영대상』 '취약계층 고용친화 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서부발전은 '행복 에너지, 행복 일자리'라는 슬로건 아래, 일자리 창출을 통한 사회적 가치 구현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이를 위해 사회적 배려계층 맞춤형 일자리를 창출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장애인, 경력단절여성, 저소득층 등 사회적 배려계층의 소득 증대와 실질적 자립 지원을 위한 맞춤형 사업모델을 개발한 뒤 사회적 경제기업 등 유관기관과의 협업을 통해 지속가능한 일자리 창출로 연계한 것이 대표적인 사례다. 

실례로, 경기도 평택에 ▲'사회적 협동조합형 친환경 세차장' 1호점을 개설해 발달장애인 등 11명의 일자리를 창출했으며, 추가적으로 2호점과 카페를 개설, 약 20여명의 일자리를 창출할 계획이다. 

충남 태안에는 ▲'장애인 나눔카페(Be My Friend)'를 개설해 지적장애인 등 5명의 일자리를 창출했으며, 향후 로스팅 설비 지원을 통한 원두 가공사업 진출로 사업 수익성 제고와 추가 일자리 창출을 계획하고 있다. 

또한 ▲'온라인 화훼 직거래 폴랫폼(Farm to Table@태안)'을 구축해 화훼농가 판로개척을 지원하고, 경력단절 원예치료사를 채용하여 화훼 판매처 중 하나인 복지기관의 노인 원예치료로 활용했다.  

게다가 베트남, 태국 등 서부발전이 해외사업으로 진출한 국가 출신의 ▲다문화가정 경력단절여성 인력을 채용, 해외 파견자 대상 현지문화 및 언어 등에 대한 기초교육을 제공함은 물론, ▲다문화가정 자녀를 대상으로 학습·진로·정서 멘토링을 제공해 이주여성의 조기정착을 지원하는 등 지역사회 니즈와 사회적 가치 구현을 접목한 특화사업 추진으로 좋은 평가를 받았다.

이외에도 서부발전은 발전소 주변지역 저소득층의 소득 증대 및 자립 지원을 위해 ▲노후주거시설에 대한 '전기․화재안전 개선센터' 설립하고, 관련 분야 전문가를 양성하는 등 청년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하는 한편, ▲신도시 지역 택배 배송시스템 구축을 통해 자활근로사업단의 창업을 지원하고 있다.

서부발전은 앞으로도 사회적 배려계층의 니즈를 고려한 일자리 창출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국민의 공기업으로서 '사회적 가치 실현'과 '지속가능한' 일자리 창출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 '2019년 대한민국 고용친화 모범경영대상' 시상식에서 서부발전 임직원들이 수상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왼쪽에서 세번째가 김경재 기술본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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