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국제뉴스) 고병수 기자 = 제주여자상업고등학교(교장 강호준)는 지난 5일 교내 취업박람회를 교내에서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

졸업을 앞둔 3학년 학생과 1, 2학년 학생 희망자를 대상으로 특강, 현장면접, 채용설명회, 전문가상담 등 취업진로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학교 나래홀에는 세무사원의 진로비전과, 군부사관의 진로전략이라는 주제로 두 번의 특별 강연이 열렸다.

나래홀 특강에 참여한 200여명의 학생들은 강연 내용에 덧붙여 궁금한 사례 등을 질의하며 예정된 시간을 넘기면서 진지하게 참여했다.

또한 꿈을 JOB는 카페 등 교내 다양한 공간에서 NH농협은행의 채용설명회, 육군, 해군, 해병대 군부사관 전문가 개별 상담 등이 이루어졌다.

학교 관계자는 “이번 박람회에 참여한 학생들은 양성언세무사 사무소를 비롯한 호텔 엘리앙스 등 업체별로 진행된 현장면접에 참여하기 위해 이력서와 자기소개서를 준비하고 긴장된 가운데 면접절차를 마쳤다”며 “3년 동안 준비하고 쌓아온 취업역량과 자신의 업무소양에 대한 능력을 나타내기 위해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보였고 구체적인 진로비전 설정과 취업전략에 큰 도움이 됐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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