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가 통한 다혼디배움학교의 질적 성장과 일반학교로 확산 기대

(제주=국제뉴스) 고병수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9일 다혼디배움학교 종합평가단 워크숍을 시작으로 2019학년도 다혼디배움학교 종합평가 일정에 돌입한다.

평가는 다혼디배움학교 2년차와 4년차 운영학교인 초등학교 7교, 중학교 5교, 고등학교 1교를 대상으로 실시된다.
 
다혼디배움학교 종합평가는 교육청에서 구성한 종합평가단이 학교에서 사전 실시한 자체평가 보고서와 학생․학부모․교직원 만족도 결과를 평가한 후, 학교 현장을 찾아가는 현장 방문 면담 평가로 진행된다.

종합평가단은 다혼디배움학교의 경험과 교육과정 편성 운영의 전문성이 있는 교원 24명으로 구성됐다.

평가기준은 존중과 참여의 학교문화 형성, 배움 중심의 교육활동 실천, 교육활동 중심의 학교조직 개편, 학부모․지역사회와의 협력적 관계 구축의 4가지 영역, 24개 지표로, 다혼디배움학교 운영 전반을 담고 있다.

또한 종합평가 결과는 다혼디배움학교의 내실 있는 교육과정 운영 지원과 학교혁신에 관한 정책 수립 기초자료로도 활용될 예정이다.

한편 9일 제주도교육청에서는 총 24명의 종합평가단을 대상으로 종합평가 목적 공유, 평가 방법 실습, 자체평가 보고서 분석 등의 과정으로 종합평가단 워크숍이 운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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