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국제뉴스) 이재기 기자 = 충북 청주교육지원청(교육장 구본학)은 6~7일 1박 2일 일정으로 지역사회의 사회적 관심과 배려가 필요한 가족을 대상으로 그동안 시간적으로나 재정적 여유가 부족하여 함께 하지 못했던 가족들과의 친교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가족 힐링 캠프는 가족 간의 정서적 교류 및 소통관계를 증진할 목적으로 영주국립산림치유원에서 19가정 68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특히 이번 캠프는 청주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박미영)의 협조를 받아 현재 사례관리 중인 가족(저소득, 조손, 한부모, 다문화)을 추천받아 진행되어 캠프 이후에도 참가 가정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사례관리를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캠프는 가족 간 화합을 경험할 수 있는 ‘나무블럭쌓기’와 스트레스 해소를 위한 ‘밸런스테라피’, 서로를 배려할 수 있는 ‘가족소통’프로그램이 진행했다

청주교육지원청은 이처럼 지역사회와 함께 건강한 가정환경이 건강한 학교생활로 연결된다는 믿음으로 앞으로도 더 많은 관심을 갖고 가족과 함께 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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