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물종합사회복지관’ 기초연금 수급자, 장애인, 독거노인 등 400여명

(대구=국제뉴스) 권상훈 기자 = 6일 대구지방경찰청은 수성구에 위치한 범물종합사회복지관에서 점심식사 무료급식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날 봉사활동에는 송민헌 청장과 제1부장, 생활안전・수사・경비교통과장 등 희망직원 20여명이 참여했다.

기초연금 수급자, 장애인, 독거노인 등 사회적 약자 400여명에게 제공된 무료급식 비용은 대구지방경찰청 급여 우수리 모금에서 기부된 것이다. 

우수리 모금은 급여에서 1000원 미만의 자투리 금액을 모금한 것으로 사회적 약자와 직원복지를 지원하는 용도로 사용된다.

대구경찰 경찰발전위원회에서는 이창원 위원장 등 위원 3명이 봉사활동에 동참했다. 또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생활필수품을 마련해 김대권 수성구청장에게 전달했다. 

송민헌 청장은 "이번 무료급식은 국민 옆에 가장 가까이 있는 봉사자로서 적극적인 나눔과 봉사를 실천하기 위한 것이었다"며 "앞으로도 제복 입은 시민인 경찰은 노인・장애인 등 사회적 약자를 보호하고 그분들의 목소리를 듣는 노력을 더 해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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