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한국축구협회 공식 홈페이지)

조지아 축구 국가대표팀과 친선경기를 가진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이 비판을 받고 있다.

터키 이스탄불 바샥셰히르 파티흐 테림 스타디움에서 5일(한국시각) 진행된 조지아 대표팀과의 경기에서 대한민국 대표팀이 2-2 무승부를 거뒀다.

이번 경기 전반 39분 조지아에 선제 득점을 내준 대한민국 대표팀은 후반 투입된 황의조가 투입 1분만에 동점골을 넣고 후반 39분 역전골까지 성공시키는 활약으로 대표팀을 승리로 이끄는 듯 했다.

허나 경기 종료 2분 가량을 남긴 후반 43분 조지아에 수비 뒷공간을 내주며 동점골을 허용해 대표팀은 조지아와 2-2로 승부를 가리지 못했다.

경기 막바지에 1점의 리드를 지키지 못한 대표팀의 모습과 전반적으로 좋지 못했던 경기 내용에 팬들은 부정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

이러한 반응을 보인 일부 팬들은 "선수들의 정신력에 문제가 있어 보였다", "정신적으로 미숙해 안일한 모습이 보였다"라고 대표팀 선수들의 아쉬운 면을 지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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