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한 귀성·귀경·성묫길 확보 위해 가용경력 총투입

▲ 대구지방경찰청 전경(사진=대구지방경찰청 홈페이지 캡쳐)

(대구=국제뉴스) 김성원 기자 = 대구지방경찰청은 추석연휴기간(9.12~15) 편안한 귀성길을 위해 교통경찰을 집중 배치해 원활한 차량 소통에 나설 예정이다.

올 추석은 예년과 달리 연휴기간이 짧아 귀성길은 추석 전일, 귀경길은 추석 당일과 익일에 교통량 많아 교통정체가 예상된다.

이에 대구경찰은 추석 연휴를 전후해 귀성·귀경 및 성묘객 이동차량으로 교통이 혼잡한 시(市)진출입 도로와 공원묘지 이동로, 역·터미널·재래시장 등 121개소에 교통경찰 등 330명(순찰차 등 108대)을 배치해 소통과 안전 위주의 교통관리를 할 계획이다.

또 경찰은 제수용품을 구매하려는 시민들을 위해 전통시장 주변 도로에 대해 주차를 허용하기로 했다.

오는 6~15일까지 동구 불로시장, 달서구 서남시장 등 대구지역 29개 전통시장 주변도로에 일일 최대 2시간의 주차가 허용된다.(상시허용 8개소, 한시허용 21개소)

주차가 허용되는 시장은 대구지방경찰청 홈페이지 알림마당 공지사항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대구경찰청 관계자는 "추석 연휴기간에도 자동차전용도로 등에서 지속적으로 음주단속을 할 예정"이라며 운전자들의 여유운전과 안전운전으로 교통사고 예방을 당부했다.

■ 상시허용 (8개소) : 불로시장(동부)/목련시장, 수성시장(수성)/서남시장, 와룡시장, 달서시장, 용산시장(성서)/칠곡시장(강북)

■ 한시허용 (21개소) : 동구시장, 반야월종합, 방촌시장(동부)/서부시장, 중리시장, 대평리시장, 신평리시장, 원대신시장, 이현시장, 구평리시장, 원고개시장, 새길시장(서부)/영선시장, 명덕시장(남부)/팔달신시장(북부)/신매시장, 신천시장(수성)/대동시장, 월배시장(달서)/화원시장(달성)/구암시장(강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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