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 2주간 전율의 무대 선사!

(서울=국제뉴스) 정상래 기자 = 대한민국 뮤지컬 흥행기록을 새롭게 쓴 뮤지컬 <지킬앤하이드(프로듀서 신춘수, 연출 데이빗 스완)>의 서울 앵콜 공연이 지난 3일 개막했다.

이번 서울 앵콜 공연에는 '지킬/하이드' 역의 민우혁, 전동석, '루시' 역의 윤공주, 아이비, 해나, '엠마' 역의 이정화, 민경아, '댄버스 경' 역의 김봉환, '어터슨' 역의 이희정 등 <지킬앤하이드>의 흥행을 이끌었던 주역들이 출연하여, 단 2주간 전율의 무대를 선사한다.

▲ [사진=뮤지컬 '지킬앤하이드' 민우혁]

뮤지컬 <지킬앤하이드> 2018-19 시즌에 합류한 민우혁과 전동석은 "복잡한 감정을 섬세한 눈빛과 표정, 목소리의 떨림을 통해서 날 것 그대로 표현하여 관객들에게 온전히 전달한다.", "강렬한 '지킬'과 공감대를 얻어내는 인간적인 '하이드'로 인간의 양면성을 느끼게 한다.", "부드럽고 인간적이며 솔직한 '지킬'과 광기를 부각해 색다른 두려움을 선사하는 '하이드'를 보여주는 반전 매력이 인상적이다." 등 평단의 호평을 받으며 '새로운 지킬'의 탄생을 알렸다.

▲ [사진=뮤지컬 '지킬앤하이드' 전동석]

1886년 초판 된 영국의 소설 <지킬박사와 하이드씨의 이상한 사건>을 각색해 '지킬'과 '하이드'로 표현되는 선과 악, 인간의 이중성을 다루고 있는 뮤지컬 <지킬앤하이드>는 이번 시즌 더욱 완성도 높은 프로덕션과 조승우, 홍광호, 박은태, 민우혁, 전동석, 윤공주, 아이비, 해나, 이정화, 민경아 등 뮤지컬계 내로라하는 최고의 배우들이 출연해 매회 잊을 수 없는 무대를 선사했다. 지난해 11월 샤롯데씨어터에서 개막한 이래 창원을 시작으로 대전, 광주, 대구, 부산, 인천, 여수, 성남, 전주, 천안, 울산 11개 도시 투어에서 매진 행렬을 이어갔다. 특히 평균 객석점유율 98%, 전국투어 통산 33만 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한 시즌 역대 최고의 흥행 대기록을 세웠을 뿐만 아니라 총 누적 관람객 수 147만 명을 기록하며 150만 관객 돌파를 목전에 두었다.

한편, 뮤지컬 <지킬앤하이드> 앵콜 공연은 9월 3일(화)부터 15일(일)까지 샤롯데씨어터에서 공연되며, 하나티켓, 예스24, 인터파크, 샤롯데씨어터 홈페이지를 통해 예매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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