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경찰서, 추석 연휴를 앞두고 외국인 근로자 위문

(영주=국제뉴스) 백성호 기자 = 영주경찰서(서장 김상렬)는 지난 3일 영주시 적서동에 있는 ㈜소백산한우(대표 편석준)를 방문하여 타국에서 홀로 추석 명절을 맞이하는 외국인 근로자를 위문했다.

이날 영주경찰서 김우현 보안계장은 ㈜소백산한우에 근무하는 외국인 6명(필리핀 4, 태국 2)을 대상으로 추석 명절 선물을 전달하고 불법체류자 통보의무 면제 제도를 홍보하는 등 애로 및 건의사항을 청취했다.

필리핀 외국인 근로자 대니(Danny Jimenez, 37세)는 "한국 경찰이 명절을 맞아 외국인 근로자들에게 따뜻한 관심을 가져주어 고맙다"며 감사인사를 전했다.

영주경찰서는 다문화시대 우리사회 일원인 외국인들이 지역사회에 잘 정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지속적인 관심과 배려로 인권보호에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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