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5일까지 명절 특별방범 활동 돌입

▲ 지난 3일 청도 매전농협에서 강도사건 발생을 가정해 실시한 FTX훈련에서 경찰관들이 신속하게 범인을 체포하고 있다(사진=청도경찰서)

(청도=국제뉴스) 권상훈 기자 = 청도경찰서(서장 이승목)는 오는 15일까지를 추석 명절 특별방범 기간으로 정하고 특별범죄예방 활동에 돌입했다고 4일 밝혔다.

이 기간에 경찰은 관내 금융기관, 편의점, 금은방 등 현금을 많이 취급업소에 방범진단과 기능별 교통대책 등을 수립해 안전한 명절 만들기에 나설 예정이다.

지난 3일 청도署 생활안전계는 청도 매전 농협에서 강도사건 발생을 가정하고 전 경찰력을 투입해 FTX(모의훈련)를 실시했다. 경찰은 명절 기간 FTX를 군 전 지역에서 실시해 강력사건 예방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청도경찰서 관계자는 "추석 연휴기간 112신고·교통량 증가 등 집중되는 치안수요에 대비해 전 기능의 역량을 집중한 특별치안활동 전개, 평온한 명절 분위기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한 의지를 표했다.

저작권자 © 국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