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국제뉴스) 김석태 기자 = 보령해양경찰서는 사회복지의 날 및 복지박람회를 찾은 방문객들에게 구명조끼 착용의 중요성을 알리고 해양안전의식을 높이기 위해 3일 보령종합체육관에서 홍보부스를 운영했다.

4일 보령해경에 따르면 해마다 전국적으로 구명조끼 미착용으로 인해 사망사고는 지속적으로 발생하며 최근 3년간 보령지역 내 연안해역 사망자 14명 모두 구명조끼를 착용하지 않은 상태였다.

홍보부스에는 사회복지의 날 및 복지박람회 방문객의 관심을 끌기 위해 ▲구명조끼 착용 ▲해우(누)리 포토존 ▲구명조끼 입기 UCC 및 해양경찰 브랜드 영상 등 표출 ▲해양경찰 스티커 부착 등 홍보공간을 설치해 다양한 이벤트를 열고 참가자에게 홍보풍선, 구명조끼 모양 열쇠고리 및 우비볼 등 기념품을 제공했다.

보령해경 관계자는 "지속적인 안전캠페인을 통한 구명조끼 실 생활화를 적극 홍보해 연안해역 인명사고 제로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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