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국제뉴스) 이민 기자 = 경북 안동에서 4일 오전 11시 48분께 한 중학교 과학실에서 유독물인 포르말린 2ℓ가 누출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과학실에 있던 학생 등 51명이 눈이 따갑고 속이 메스꺼운 증상을 보여 인근 병원으로 이송했다.
소방당국은 장비 4대를 동원해 포르말린 제거작업을 하고 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수업 중 학생의 부주의로 포르말린이 유출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원인을 조사 중이다.
이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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