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국제뉴스) 고병수 기자 = 제주시는 추석 연휴를 맞아 시민 불편사항을 최소화하기 위해 오는 12일부터 15일까지 재난·환경·비상진료·교통·환경·현장기동반 등 7개 반 455명으로 구성된 종합상황실을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이에 市는 추석 연휴기간 발생쓰레기는 당일 전량 수거하며, 교통 혼잡 및 불법 주·정차 관리를 위해 교통대책 상황실 운영한다. 공영주차장 34개소도 무료로 개방해 연휴기간 동안 주민편의를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시민들의 생활불편 해소를 위해 상수도, 가로등 고장수리반 운영, 아프리카돼지열병 방역체계 유지, 비상진료 및 감염병 예방 체계를 구축한다.

관계자는 “종합상황실 운영외 에도 훈훈한 명절 분위기 조성을 위해 저소득층·사회복지시설 위문, 관광지 친절 운동, 고향방문 환영 현수막 게첨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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