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이해하기, 4·3의 이해하기 과정 등 시·도 통합 과정운영

(제주=국제뉴스) 고병수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 인재개발원(원장 김기범)은 9월부터 "제주 이해하기 과정"과 "제주 4.3의 이해과정"을 시·도 통합 교육을 운영해 전국 지자체 공무원들과 공유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실시하는 시·도 통합과정은 제주의 역사와 자연과 문화의 매력을 느낄 수 있는 "제주 이해하기 "과정과 4·3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돕기 위한 "제주 4·3의 이해" 과정으로 구성됐다.

시‧도 통합교육 과정은 지역의 특성을 반영한 교육과정에 대해 전국 공무원에게 참여 기회를 제공해 개방과 공유를 통한 상호발전을 도모하고자 지자체별로 개설한 교육과정이다.

올해 제주도는 "제주 이해하기", 제주 4.3의 이해", "제주해녀문화 이해", "전기자동차 도시 이해하기", "기후변화 대응 아카데미" 5개 과정을 준비하여 12회에 걸쳐 360명에 대한 교육이 이루어질 계획이다.

현재까지 8회 219명이 참여했으며 그 중 타시·도에서 참여한 공무원이 70명이었다는 것.

김기범 인재개발원장은 "시·도 통합과정 운영 결과를 분석해 다음 교육에 반영하고 '제주 이해하기', '제주 4·3의 이해' 과 같이 제주의 특색을 살린 교육과정을 더욱 내실 있게 운영해 제주에 대한 이해와 전국 공무원과의 교류 확대에 더욱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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