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재홍 급사 (사진: mbc)

프로농구 SK나이츠의 정재홍 선수가 돌연 급사해 세간의 충격을 자아내고 있다.

3일 SK 측에 따르면 이날 오후 10시 40분께 정재홍 선수가 원인을 알 수 없는 심정지로 숨졌다.

정재홍 선수는 손목 수술을 앞두고 신촌 세브란스 병원에 입원 중이었다고 한다.

당일 저녁 정재홍 선수는 담당의와 상담을 마친 뒤 저녁을 먹고 병실에서 휴식을 취하다 심정지가 발생해 의식을 잃고 쓰러졌다.

이를 최초 발견한 간호사가 응급처치를 시도했지만 정재홍 선수는 깨어나지 못했고 그대로 숨졌다.

정재홍 선수의 급사 소식을 접한 팬들은 도저히 믿을 수 없다는 반응이다. 이로인해 일부 팬들은 병원 측의 과실을 의심하는 반응도 나타내고 있다.

한편 정재홍 선수의 빈소는 연세대학교 세브란스 병원 장례식장 7호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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