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국제뉴스) 조판철 기자 = 군산경찰서(서장 임상준)는 경찰역사를 되짚어 보고, 다가올 미래 100년의 등불을 밝힐 '군산 경찰 100년史'서적 편찬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군산경찰은 올해 임시정부 경찰 창설 100주년을 맞아 이와 함께 했던 군산경찰의 100년사에 대한 고찰과 재정립을 통해 그간의 경찰의 부정적 인식을 벗고 국민만을 위한 경찰로 바로 서기 위해 역사 서적 편찬을 계획하게 됐다.

이에 군산경찰서는 편찬위원회와 전담팀을 꾸려 지속적으로 내부 및 외부에서 군산경찰 역사에 대한 자료를 수집하고 정리해 연말께 책자를 발간하고 유관기관, 협력단체 등에 책자를 배포할 예정이다.
 
또한 경찰의 날 주간에 경찰서 2층 아트갤러리에 사진 전시회를 개최해 ‘미리보는 군산경찰 100년 史’를 군산 시민들에게도 공개할 예정이다.

임상준 서장은 "군산경찰 100년史 서적 발간은 지난 경찰역사를 되짚어 봄으로써 참된 경찰정신의 표상을 찾아 앞으로의 군산경찰 역사를 바로 세우는데 기여할 것이다. 하지만 혼자의 힘으로는 부족하다. 전현직 경찰관 및 외부 기관의 많은 도움이 필요하다”며 군산 경찰 역사 찾기에 협조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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