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국제뉴스) 김태엽 기자 = 체육인 리스타트 컨설팅 ㈜반올림에이드는 지난달 20일  호주어학연수 및 워킹홀리데이 전문기업 잉글리쉬게이트와 운동선수를 위한 특별하고 특화된 워킹홀리데이를 개발해 전략적 제휴 협약식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두 기업은 5개월간 필리핀, 호주를 오가며 많은 협의와 준비 끝에 스포츠인을 위한 SPOWOHOL 워킹홀리데이 프로그램을 한국과 현지에 구축했다.

어학연수와 자기개발은 물론 사전잡매칭, 단계별해외인턴십, 학력개선, 학위취득, 사회성개발, 정착지원, 모니터링체계, 안전관리체계, 가족피드백까지 선수들이 불편하지 않고 사회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며 스포츠 관계자들 및 자녀들을 위한 맞춤 프로그램 개발도 심열을 기울이고 있다.

반올림에이드는 "앞으로 고등학교, 대학교, 연맹, 협회, 구단 등을 연계해 다양한 사유로 운동을 그만두게 되는 선수들을 위해 재사회화를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며 "호주의 은퇴선수 지원 프로그램과도 연계하여 많은 지원과 행사 등을 지속적으로 연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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