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인은 지옥이다' 이현욱, 이동욱 (사진: OCN '타인은 지옥이다')

'타인은 지옥이다' 이현욱의 죽음으로 애청자들이 충격에 빠졌다.

1일 방송된 OCN '타인은 지옥이다'에서는 주연 유기현 역으로 열연했던 이현욱이 위험한 상황에 빠지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현욱은 계획되지 않은 살인을 우발적으로 저질렀다.

이를 목격하게 된 이동욱(서문조 역)은 계획에서 벗어난 이현욱에게 격분, 결국 그에게 주사를 꽂고 목을 조르기까지 했다.

이동욱은 호흡기가 막혀 온몸이 붉어진 이현욱을 보며 "수고했어, 자기야"라며 작별 인사를 고했다.

그러나 본래 이현욱은 '타인은 지옥이다'에서 비중이 큰 주연을 맡은 인물, 때문에 2회 만에 마주한 그의 죽음에 많은 이들이 충격에 빠진 상황.

특히 일부 누리꾼들은 이현욱의 죽음이 아직 확실치 않다고 주장, 한 누리꾼은 "등장인물 소개에 이현욱이 '고시원의 모든 사람들이 두려워하는 존재'라고 돼 있다. 죽었을 리 없다"고 설명했다.

또 다른 누리꾼들 역시 "등장인물 소개에도 이현욱 배우에 대한 설명이 길다", "이현욱이 최근 '타인은 지옥이다' 촬영을 간다고 했다" 등의 증거를 들며 그의 생존에 기대감을 걸고 있다.

한편 이현욱의 소름 끼치는 연기력을 확인할 수 있는 '타인은 지옥이다'는 매주 토, 일요일 오후 10시 3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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