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tvN'청일전자 미쓰리'비하인드 영상

(서울=국제뉴스) 안승희 기자 = 혜리가 오는 9월 첫 방송을 앞두고 있는 tvN 새 수목드라마 '청일전자 미쓰리'(극본 박정화, 연출 한동화)의 타이틀롤인 ‘이선심’으로 안방극장에 돌아온다. 이 가운데, 어제(28일) ‘청일전자 미쓰리’의 메인 포스터와 촬영 현장의 비하인드 영상이 공개되며 완벽하게 이선심으로 탈바꿈한 혜리의 모습이 드라마를 향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청일전자 미쓰리’는 위기의 중소기업 청일전자 직원들이 삶을 버텨내며 함께 성장하는 과정을 그린 휴먼 오피스 드라마. 혜리는 대학 졸업 후 아르바이트만 전전하다 처음으로 직장을 갖게 된 사회초년생 ‘이선심’으로 분해 티 없이 맑고 유쾌한 매력을 지닌 캐릭터를 연기할 예정이다.

공개된 영상에서 헤리는 그레이 컬러의 공장 점퍼와 질끈 묶은 머리, 뿔테안경을 쓴 채 등장했다. 특히, 혜리는 어리숙한 눈빛과 잔뜩 긴장한 어깨, 다소 촌스러워 보이는 춤사위 등 외모는 물론 작은 제스처까지 인물의 특징을 친근하게 표현해 눈길을 끌었다

그 밖에도 혜리는 이번 작품에서 최저임금으로 생활하는 사회초년생을 보다 현실감 있게 그리기 위해 총 네 벌의 의상만을 교차하여 착용하고, 메이크업도 최소화하는 등 캐릭터 표현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이에, 약 2년 만에 안방극장에 돌아오는 혜리가 새로운 인생 캐릭터를 탄생시킬 수 있을지 기대를 모으고 있는 것.

또한, 이 영상에서 혜리는 "선심이는 여러 사람들의 마음을 움직이는 힘이 있는, 책임감 있는 모습이 매력적인 친구", "덕선이 못지 않게 사랑스러고 밝고 예쁜 아이다. 꼭 방송에서 확인해 주셨으면 좋겠다"며 '이선심'을 향한 애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한편, 혜리가 주연으로 출연하는 tvN ‘청일전자 미쓰리’는 오는 9월 ‘악마가 너의 이름을 부를 때’ 후속으로 방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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