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6일 황운하 대전경찰청장은 국민은행 대전가양동지점을 방문해 보이스피싱을 예방한 은행직원에게 감사장을 수여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대전경찰청)

(대전=국제뉴스) 이규성 기자 = 26일 황운하 대전경찰청장은 국민은행 대전가양동지점을 방문해 보이스피싱을 예방한 은행직원에게 감사장을 수여하고 기념품을 전달했다.

국민은행 가양동지점에 근무하는 이금병 씨는 지난 8월 9일, 검찰사칭 사기전화에 속아 600만원을 인출을 요구하는 피해자의 행동에 부자연스러움을 느껴 보이스피싱으로 의심하고 경찰에 신고해 재산피해를 예방했다.

황운하 대전경찰청장은 "보이스피싱 범죄가 끊이지 않고 있으며, 가장 효율적인 예방은 인출을 막는 방법으로 금융기관 특히, 창구 직원들의 협조가 절실한데 적극적으로 대응해 줬다."며, 감사의 뜻을 전달하였다.

대전경찰은 정부혁신의 일환으로 보이스피싱 발생 30% 감축을 목표로 예방과 홍보에 중점을 둔 종합대책을 추진 중이며, 특히 시민들의 적극적인 112신고 등 협력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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