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국제뉴스) 조광엽 기자 = 김제시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시민들이 안심하고 식품을 구매·소비 할 수 있도록 추석 성수식품 제조업체 및 판매업체(건강기능식품 포함)를 대상으로 28일부터
9월 6일까지 추석 성수식품 위생관리 실태를 집중 점검한다.

주요 점검내용은 추석 명절시기에 일어날 수 있는 불법행위로 ▲무허가 제조 및 무신고 제품 판매 여부 ▲ 원재료 사용 적정 여부 ▲ 유통기한 위·변조 및 경과제품 사용·조리·보관·진열 및 판매 여부 ▲종사자 건강진단 및 개인위생관리 ▲ 허위·과대 표시·광고 여부 등이다.  

또한 시중에 유통·판매되고 있는 떡류, 한과, 식용유지, 조미 김, 기타 제수용 농산물 및 다소비 추석 성수식품을 수거, 전문 검사기관에 의뢰 해식품의 안전성에대한 전반적인 검사를 할 계획이다. 

점검 시, 경미한 사항은 현장 계도 하고 고의적인 불법행위 및 유통기한 경과제품 조리·판매, 무신고 제품 판매 등 중대한 위반사항은 관련법에 따라 행정처분과 함께 형사 고발 조치를 병행 할 방침이다.  

소연숙 김제시 보건위생과장은 "이번 점검을 통해 추석 명절 고향을 찾는 귀성객들에게 안전한 성수 식품을 공급하고 가족들과 행복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식품 안전관리 강화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식품과 관련된 불법행위를 목격하거나 의심될 경우 불량식품 신고전화 1399로 신고해주길 바란다" 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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