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 소방서, 새벽 소방공무원-의용소방대 신속한 화재진압

▲ 예산소방관계자들의 신속한 대응으로 막대한 재산피해를 막았다.

(예산=국제뉴스) 박창규 기자 = 26일 새벽 예산군 삽교읍 두리 소재 N공장 창고에서 화재가 발생했지만 관계자들의 신속한 대응으로 큰 피해를 예방했다.

예산예산소방서(서장 강기원)에 의하면 신고자 조모씨(남, 37세)가 공장동 현장 라인에서 작업을 하던 중 밖에 있던 슬러지 보관창고에서 소량의 검은 연기가 나는 것을 보고 119에 신고해 소방공무원 및 의용소방대원이 즉시 현장에 도착해 발빠른 대처로 15여 분 만에 불길을 잡아, 막대한 재산피해를 막을 수 있었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화재로 조립식 철판지붕 등 100여 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으며, 화재는 자동차 미션 부품을 가공 후 발생한 열이 자연 발화돼 화재가 일어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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