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은성 청주시의원, 5분 자유발언

▲ 임은성 충북 청주시의원./국제뉴스통신DB

(청주=국제뉴스) 이인영 기자 = 임은성 충북 청주시의원이 26일 옛 국정원 부지에 문화예술 공연장 설립을 촉구하고 나섰다.

임 의원은 이날 청주시의회 45회 임시회 1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옛 국정원 자리는 지난 2003년 여성교육센터, 2008년 BTL 사업의 종합문화공간, 2015년 체육시설, 최근에는 국제기록유산센터 건립을 추진했으나 2019년 현재 다시 20년 전의 원점으로 되돌아가 있다"고 지적했다.

또 "옛 국정원 부지 주변을 살펴보면 바로 아래에는 시립미술관이 자리하고 있고, 좌측으로는 아트홀이 있으며 돌아가면 청주예술의전당이 있다"며 "문화예술 벨트로 묶어 다양한 장르의 예술 활동을 할 수 있는 명품예술 공간"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지역별 특색을 이어가는 문화자원을 활용해 지역을 활성화하고 주민의 문화적 삶을 확산시키기 위한 최고의 공간이며 더 나아가 현재 겪고 있는 시립예술단의 연습실문제 해결과 대관이 어려워 전쟁을 치를 수밖에 없는 공연장 부족의 어려운 현실을 해결해줄 수 있는 절묘한 신의 한수"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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