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TV조선 '마이웨이')

개그우먼 조혜련이 남동생 조지환과 '부라더 시스터'에 출연해 화제다.

조혜련이 25일 TV조선 '부라더 시스터'를 통해 남동생 조지환 그리고 가족들과의 평범한 일상을 공개해 주목을 받고 있다.

조혜련은 과거 개그우먼으로 전성기를 누렸지만 2005년 일본에 진출하면서 한국 비하 발언으로 오해를 산 바 있다.

당시 한국과 일본의 역사적 갈등이 심했던 만큼 조혜련은 방송에서 얼굴을 찾아볼 수 없게 됐다.

이에 대해 최근 뉴시스와 인터뷰에서 조혜련은 "일본에서 도전해보겠다는 마음이 앞서서 예민한 부분을 간과했었다"며 고백했다.

이어 "악플을 쓰는 사람들 중에는 나에 대해 완전히 알지 못해서 오해하는 분들이 많다"라며 "직접 만나 이야기하면 좋은 분들이 정말 많다"고 털어놓기도 했다.

그러면서 "악플을 쓸 자유도 있고, 안 볼 자유도 있지 않느냐. 상처 받고 신고하지 않는다. 국민 전체의 생각은 아니니까"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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