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TN 변상욱 앵커가 도덕성 논란에 휩싸였다.

변상욱 앵커가 SNS를 통해 지난 24일 열린 광화문 조국 법무장관 후보자 규탄 집회에 참석한 한 참가자를 조롱해 논란을 자초했다.

이날 변상욱 앵커의 발언이 논란이 되는 이유는 해당 참가자를 편향된 정치적 색채로 바라본 것이 전부가 아니다.

변상욱 앵커가 해당 참가자의 부친을 거론하며 선을 넘었기 때문이다. 또 변상욱 앵커는 해당 청년을 두고 '수꼴'이라는 단어를 표현하며 강하게 비판했다.

여기서 변상욱 앵커가 발언한 수꼴의 뜻은 '수구 꼴통'의 줄임말로 보통 좌파가 우파를 비난할 때 쓰이는 비속어를 의미한다.

'수꼴' 등 적대적 의도가 섞인 변상욱 앵커의 저격에 당사자는 "청년들이 현실적 박탈감을 느끼고 있다"라고 반박했다.

그러면서 "저의 가족 조롱하고 짓밟았다"라면서 "가족 욕은 못 참는다"며 맞대응을 엄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