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팔공산달빛걷기대회 통합신공항 홍보(사진제공=동구청)

(대구=국제뉴스) 백운용 기자 = 24일 제10회 팔공산 달빛걷기대회에 동구청(구청장 배기철) 직원 및 통합신공항 대구시민추진단, 동구 주민 100여 명이 10㎞ 종목에 참가하여 대구·경북 통합신공항 건설 당위성을 알리는 홍보활동을 펼쳐 눈길을 끌었다.

동구청 단체팀은 달빛만큼이나 환한 단체 티셔츠를 입고 걷기대회 출발에 앞서 참가자 및 주민들에게 통합신공항 건설 홍보 리플렛과 풍선을 나누어주면서 대구·경북 통합신공항 건설에 마음을 모아주길 요청했고, 출발을 알리는 멘트에 맞추어 “대구·경북의 미래! 통합신공항!”을 함께 외침으로서 사업 추진 의지를 다졌다

또한 대구·경북 통합신공항을 알리는 현수막, 풍선 등을 들고 함께 발맞추어 걸으면서 신공항 건설에 대한 공감대 확산을 빌어보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

배기철 동구청장은 달빛과 어우러진 한여름 밤의 정취를 맘껏 즐기면서 이번 행사로 3천여 명의 대회 참가자 뿐만 아니라 주민들에게 대구·경북 통합신공항에 대한 자연스러운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 K-2종전부지 개발을 통해 신성장 거점으로 새롭게 도약하여 멋진 동구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구는 도심 한 가운데에 위치한 공항으로 인해 전국 최고의 소음피해와 동구전체 면적의 35%(182㎢중 63㎢)가 고도제한으로 지역개발 한계에 직면해 있다.

이에 동구청은 대구공항 통합이전을 위해 지속적인 홍보 등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으며, ‘대구경북 통합신공항 이전부지 연내 선정’이 차질 없이 진행되기를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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