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국제뉴스) 김옥빈 기자 = 수영구드림스타트와 좋은강안병원은 협약을 통해 드림스타트 아동 중 비만아동을 대상으로 비만과 성장호르몬 검사를 통해 아동 질병을 조기 발견하고, 예방 치료하는 '건강UP, 성장클리닉' 사업을 8월부터 10월까지 3개월간 추진한다고 24일 밝혔다.

▲ '아동 성장 클리닉' 모습/제공=수영구청

서구화된 식생활과 신체활동 부족으로 소아비만과 성조숙증 아동이 증가하는 추세에, 특히 저소득층 아동일수록 값싼 인스턴트식품을 자주 접하게 돼 소아비만으로 인한 각종 질병에 노출될 위험이 높아 이번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

수영구드림스타트 관계자는 "비만으로 판정되어 관리가 필요한 아동에 대해 영양교육과 스포츠 활동 프로그램을 지원 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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