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쇼미더머니8 킹치메인 모자이크 (사진: Mnet '쇼미더머니8')

'쇼미더머니8' 참가자인 킹치메인이 모자이크 처리되는 사태가 빚어졌다.

23일 전파를 탄 Mnet '쇼미더머니8'에서는 참가자들의 1대 1 경연과 패자부활전이 그려진 가운데 경연 참가자인 킹치메인의 얼굴이 모자이크 된 채 진행됐다.

킹치메인은 한국외대 단톡방 성희롱 사건에 연루된 바 있다.

이 같은 사실이 최근 전해지면서 시청자들의 하차 요구가 빗발쳤고, 제작진은 킹치메인을 모자이크 처리하기로 결정한 것.

단톡방에서 킹치메인 등 농촌 교육봉사에 참가한 남학생들은 여학우들에 대한 성희롱, 혐오 발언을 쏟아낸 것으로 전해졌다.

사건에 대해 잘 아는 듯한 한 누리꾼은 커뮤니티를 통해 "남자애들이 톡방에서 여자애들 사진 스샷하고 얼평 몸평에 씨씨하는 애들 성경험 말하라는 등 학교 측에서도 처벌해서 복학 몇학기 동안 금지 먹은 걸로 알고 있다"고 밝힌 사실도 함께 공개되며 논란이 됐다.

논란이 일자 킹치메인은 손편지로 사과의 뜻을 전하며 잘못을 시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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