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국제뉴스) 김용구 기자 = 경북 칠곡군새마을회와 완주군새마을회는 최근 칠곡호국평화기념관에서 '2019 칠곡군·완주군 새마을회 영·호남 교류행사'를 가졌다.

    사진=칠곡군

지난 1999년을 시작으로 20년째 이어오고 있는 이번 행사는 해마다 서로의 지역을 방문, 문화유적 및 관광지 답사, 지역특산품 교환 등으로 영·호남 상호 간 화합과 교류의 장을 넓혀가고 있다.

올해는 완주군새마을회 가족40여 명이 칠곡군을 방문, 새마을운동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 및 단합행사를 열고, 서로간의 공동발전을 도모하고 우정을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윤기한 칠곡군새마을회장은 "지속적인 상호 교류를 통한 이해와 유대를 두텁게 하고 슬기를 모아 양 지역의 발전과 새마을 운동 활성화의 큰 틀을 이어가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백선기 칠곡군수는 축사를 통해 "칠곡군과 완주군은 민간과 행정분야의 동시 교류를 통해 많은 성과를 이뤘다"며, "앞으로 칠곡과 완주의 상생 발전을 위해 교류·협력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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