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출처=남원시청 제공[사진-이환주 시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남원=국제뉴스)장운합기자 = 남원시가 귀농귀촌인과 지역민의 아름다운 동행을 위해 나섰다.

21일, 송동면사무소에서 4개면 마을이장과 귀농귀촌인 150여명을 대상으로 지역민과 귀농귀촌인간 상호이해와 소통을 위한 설명회를 가졌다.

지역민과 귀농귀촌인간 갈등해소와 융화교육 전문 강사를 초빙해 실시된 이번 설명회는 귀농귀촌에 대한 지역민의 오해와 상생에 관한 내용과 해외 사례 발표를 했다.

설명회에 참석한 귀농인 A씨는 "처음 농촌에 내려와 낯선 환경, 기술부족 등으로 많은 어려움을 겪었지만 내가 먼저 인사하고 마을행사에 참여하다보니 지금은 어엿한 구성원으로 자리 잡았다"며 "도시와 농촌의 사회적 문화적 차이를 극복한 것이 큰 도움이 된 것 같다"고 밝혔다.

이환주 시장은 "가까운 이웃이 먼 친척보다 낫다는 말이 있듯이 마을주민과 귀농귀촌인이 서로 좋은 이웃이 되어 살아간다면 농업경쟁력 강화와 농촌 활성화에 원동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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