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보자들 치과 (사진 : KBS)

제보자들 치과가 네이버 실검에 오르며 충격을 주고 있다.

22일 KBS2TV '제보자들'에서는 '돌이킬 수 없는 치아 손상, 공포의 치과에서 무슨 일이?' 편이 방송됐다.

방송은 한 치과 의사의 터무니없는 과잉진료로 피해를 본 피해자들이 방송에 나와 증언하며 문제의 심각성을 알렸다.

피해자들은 멀쩡한 치아를 8개에서 10개, 심지어 20개까지 과잉진료 하여 피의자 수만 450명에 달한다. 또한 이제 막 영구치가 올라온 여덟 살 어린이부터 교정과정에 있는 이십대 초반 대학생 등 피해 대상도 가리지 않아 더욱 충격을 주고 있다.

제보자들 치과 사건의 피해자들은 해당 치과 원장이 이러한 치료 행위에 대해 충분한 설명을 듣지 못했으며, 마취를 너무 많이 해서 이가 갈리는 것을 알지 못했다고 주장 했다.

급기야 '추원장의 의사면허를 영구 박탈'을 요구하는 국민청원까지 올라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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