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양팡 (사진: 양팡 인스타그램, DB)

아프리카 TV BJ 양팡이 한 팬으로 인해 곤욕을 치르고 있다.

22일 인사이트의 단독 보도에 따르면 양팡에게 거액의 후원금을 전한 팬 ㄱ씨가 이날 극단적 선택을 시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ㄱ씨는 양팡에게 별풍선이라 불리는 후원금 3천만원을 보낸 후, 이에 대한 대가로 "식사를 함께 하자"고 요구했다.

그러나 양팡이 ㄱ씨의 요구를 들어주지 않았고, 이에 배신감을 느꼈던 그가 인사이트를 통해 "천호대교로 가 투신을 할 것"이라고 밝혔던 상황.

특히 ㄱ씨는 해당 매체를 통해 "TO 양팡. 없는 약속들이었다. 환불하라. 엄마, 누나 미안해"라고 적힌 유서를 공개해 세간의 충격을 자아냈다.

한편 양팡의 팬이라고 주장하는 ㄱ씨는 구조대에 구조돼 현재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상태인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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