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모펀드 75% 투자 약정 후 10억 5000만원 투자 또 친처남 투자

▲ 주광덕 자유한국당 의원이 22일 오후 국회 정론관에서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 사모펀드 투자 관련 기자회견을 마친 후 취재진들의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

(서울=국제뉴스) 구영회 기자 = 주광덕 자유한국당 의원은 22일 "블루코어밸류업 1호(사모펀드)는 전체 투자금액 비율로 볼 때는 '조국 펀드'로 볼 수 있다"고 말했다.

주광적 의원은 22일 국회 정론관에서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의 사모펀드 관련 기자회견을 마친 후 "코링크 프라이빗에쿼터(PE)회사에 2017년 3월 5억을 투자회 주식을 사 주주가 된 이후 배우자와 자녀가 10억 5000만원을 블루코어밸류업 1호(사모펀드)에 투자했고 또 후보자의 처남도 같은 사모펀드에 투자한 그것은 자료를 통해 명백한 사실"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주광덕 의원은 "결국 조국 후보자 측은 전혀 모르는 일반 사모펀드에 객관적으로 간접투자를 한 것이 아니라 이미 투자회사나 펀드회사의 내부적으로 잘 알고 있는 친처남의 루트를 통해서 특별한 이익을 보고자, 어떤 목적을 가지고 투자한 것이고  이 펀드가 전체적 투자금액을 볼 때면 조국 펀드라고 볼 수 있다"고 강조했다.

주광덕 의원은 "블루라는 사모펀드에 75%의 투자약정을 했고 실질적으로 투자가 된 14억 중에 75%에 해당되는 10억 5000만원을 조국 가족이 투자했고 여기에 친처남이 추가로 투자자로 밝혀졌기 때문에 블루사모펀드의 실재로 투자된 돈 전부는 조국 가족이 투자한 전부아니냐"고 말했다.

또 "블루사모펀드는 2017년 8월 8일 잘 알려지지 않은 회사에 전액인 13억 8000만원을 투자했기 때문에 이정도의 투자현황 비율이고 처남의 투자운영사와 투자사 관계된 관계라면 이것은 조국 펀드라고 볼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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