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선릉여성병원 예다여성의원

(서울=국제뉴스) 이형노 기자 = 선천적으로 질 주위 근육의 탄력이 좋다 하더라도 출산이나 노화로 인해 골반 근육과 질 탄력이 떨어지게 된다. 이는 자연적인 회복이 어려우므로 여성성형을 통해 질의 탄력성을 개선하고 있다.

이에 최근 다양한 시술이 생겨나고 있는 가운데 산부인과 전용 질타이트닝 레이저 '비비브'는 한 번에 질 입구부터 안쪽 깊은 곳까지 확실한 축소 효과를 기대할 수 있으며 염증, 요실금과 같은 일상생활에 불편함을 주던 증상까지 개선이 가능하다.

'비비브(Viveve)'시술은 비수술적 방법에 속하는 고주파 방식으로 통증 없이 표면을 냉각으로 보호하여 깊숙한 곳에 열에너지를 전달하여 콜라겐을 생성한다. 1회만으로 질 수축 개선할 수 있으며 시술 시간이 짧다는 것이 특징이다.

해당 시술은 부분 마취도 필요 없는 1회 시술로 질 내부의 탄력 개선을 기대해볼 수 있으며 1년 이후에도 효과가 80% 이상 유지된다는 것이 장점이다.

특히, 비비브는 써마지 원천 기술을 적용해 만들어진 장비로 식약처에 질이완증 치료 승인을 받은 시술이다. 미국 FDA와 유럽 CE으로부터 안정성 인증을 받는 등 세계에서 인정받고 있는 만큼 많은 여성들이 산부인과를 찾아 상담 문의가 늘어나고 있다.

하지만 질타이트닝레이저의 위험도가 낮다고 해도 여성성형은 골반저근육을 강화시키는 수술인 만큼 단순히 비용이나 인터넷 후기만 확인하는 것이 아닌 정확한 진단이 이루어지는지, 레이저는 어느 정도의 강도로 조사할 것인지, 전문의의 숙련도 등 신중하게 선택해야 하며 풍부한 임상 경험을 가진 전문의의 시술 등 요건을 갖춘 병원에서 수술 받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이와 관련 선릉여성병원 예다여성의원 박유나 원장은 "중년으로 접어드는 여성이나 임신과 출산을 경험해본 여성이라면 질이완증으로 인한 잦은 요실금, 질염, 질음 때문에 고민을 해본 적이 있을 것."이라며 "고주파 열에너지를 통증, 흉터 없이 진행하여 빠른 회복을 기대할 수 있는 '비비브'로 성형수술 대체 효과를 얻을 수 있다."고 전했다.

이어 "질소노케어, 질타이트닝, 요실금 등 여성의 해부학적 구조를 고려하여 수술할 수 있는 이해도가 높은 산부인과 전문의에게 수술 받는 것이 중요하며, 부작용을 줄이기 위해 충분한 상담 후 전문적이고 안전한 수술을 택하는 것이 좋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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