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제공=동구청

(대구=국제뉴스) 백운용 기자 = 대구광역시 동구(구청장 배기철)는 동부여성문화회관에서 8월20일부터 22일까지 총3회에 걸쳐 관내 초등학생 자녀를 둔 35가족(96명)을 대상으로 부모와 함께하는 저염 건강간식 만들기 조리 체험 강좌를 실시하였다.

이번 강좌는 식습관 형성 시기에 있는 아이들이 인스턴트 식품에 길들여진 입맛에서 벗어나 올바른 저염식 습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하고 아동비만·소아당뇨 등의 질병을 예방하고자 마련되었다.

특히, 나트륨의 순기능과 역기능을 알기 쉽게 설명하여 저염식 습관의 필요성을 강조하였으며 생활 속에서 저염을 실천하는 습관을 기를 수 있도록 부모님과 함께 아이들이 직접 조리 과정에 참여함으로써 큰 호응을 얻었다.

교육 내용은 (조)부모와 함께하는 저염 건강간식 만들기 체험 뿐 아니라 저염식 습관의 이해 및 올바른 식습관, 개인위생 관리 및 식사예절 교육, 올바른 손씻기, 건강한 식재료 고르기 및 식재료 사용법설명 등에 대한 교육도 함께 진행됐다.

배기철 동구청장은 "싱겁게 먹는 식습관을 어릴 때부터 형성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므로 학습한 것들을 생활 속에서 실천하여 올바른 식습관을 형성함으로써 아동질병 예방에 기여하기를 기대한다"며 그 의미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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