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영업자·소상공인 세정지원과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 논의
미·중 무역마찰과 일본수출규제 등 중·소상공인 애로 및 지원방안 논의
(부산=국제뉴스) 김옥빈 기자 =부산국세청은 지난 21일 청사 회의실에서 민·관합동협의체인 '민생지원 소통추진단' 정례회의를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민생지원 소통추진단'은 지난해 10월 어려움에 처한 자영업자·소상공인과의 소통을 위한 민관합동 협의체로서, 세무사·회계사 및 소상공인진흥공단 등 유관기관 관계자와 부산국세청 소관업무 과장을 위원으로 구성됐으며, 매 분기별 정례회의를 열고 있다.
이날 회의에서는 자영업자·소상공인의 어려움을 잘 알고 있는 세무사·회계사들로부터 애로사항을 듣고, 바로 개선이 가능한 의견에 대해서는 즉시 시정하고, 법령개정 등이 필요한 사안에 대해서는 본청에 건의하기로 했다.
특히 미·중 무역마찰과 일본수출규제 등 대외환경 변화에 따른 중·소상공인의 애로 및 지원방안에 대해 집중 논의했다.
이동신 청장은 "민생지원 소통추진단이 자영업자·소상공인의 애로·건의사항을 청취하는 소통창구 역할을 하고, 민관이 협력해 개선 방안을 마련, 소상공인을 위한 실질적인 세정지원이 이뤄질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부산국세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민생지원 소통추진단은 현장방문간담회 및 외부위원을 통해 건의사항을 수렴하고, 해결방안을 강구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옥빈 기자
obkim5153@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