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영업자·소상공인 세정지원과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 논의

미·중 무역마찰과 일본수출규제 등 중·소상공인 애로 및 지원방안 논의

(부산=국제뉴스) 김옥빈 기자 =부산국세청은 지난 21일 청사 회의실에서 민·관합동협의체인 '민생지원 소통추진단' 정례회의를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 이동신 부산청장과 민생지원 소통추진단 기념촬영 모습/제공=부산국세청

'민생지원 소통추진단'은 지난해 10월 어려움에 처한 자영업자·소상공인과의 소통을 위한 민관합동 협의체로서, 세무사·회계사 및 소상공인진흥공단 등 유관기관 관계자와 부산국세청 소관업무 과장을 위원으로 구성됐으며, 매 분기별 정례회의를 열고 있다.

이날 회의에서는 자영업자·소상공인의 어려움을 잘 알고 있는 세무사·회계사들로부터 애로사항을 듣고, 바로 개선이 가능한 의견에 대해서는 즉시 시정하고, 법령개정 등이 필요한 사안에 대해서는 본청에 건의하기로 했다.

특히 미·중 무역마찰과 일본수출규제 등 대외환경 변화에 따른 중·소상공인의 애로 및 지원방안에 대해 집중 논의했다.

이동신 청장은 "민생지원 소통추진단이 자영업자·소상공인의 애로·건의사항을 청취하는 소통창구 역할을 하고, 민관이 협력해 개선 방안을 마련, 소상공인을 위한 실질적인 세정지원이 이뤄질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 민생지원 소통추진단 정례회의 모습

부산국세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민생지원 소통추진단은 현장방문간담회 및 외부위원을 통해 건의사항을 수렴하고, 해결방안을 강구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국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