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농·귀촌 맞춤형 컨설팅의 날', '지자체 귀농·귀촌 설명회' 등 운영

▲ 귀농·귀촌 설명회 모습(사진=충주시)

(충주=국제뉴스) 김상민 기자 = 충북 충주시농업기술센터(소장 이석세)가 귀농·귀촌인들을 대상으로 활발한 홍보 활동을 펼치고 있다.

충주시농업기술센터는 귀농 농업창업 등 8개 사업 분야에 걸쳐 귀농·귀촌과 관련한 다양한 지원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올해는 기존 창업지원 정책 외에 충주시 귀농정책을 대대적으로 홍보하기 위한 '귀농·귀촌 맞춤형 컨설팅의 날' 프로그램을 진행해 귀농·귀촌인들로부터 주목을 받고 있다.

'귀농·귀촌 맞춤형 컨설팅의 날'은 매주 수요일 오후 4~6시까지 농업기술센터에서 진행되며, 현재까지 19회에 걸쳐 205명의 귀농·귀촌 희망자에게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했으며, 50여명 넘는 인원이 충주에 귀농할 의사가 있다고 전했다.

컨설팅에서는 △귀농인 이사비용 지원 △귀농인 농가주택 수리비 지원 △귀농인 농지 임대료 지원 △귀농인 창업 활성화 지원 △귀농인 현장실습 교육 △귀농인 융화 교육 △귀농인의 집 지원 등 7개 지원 사업에 대한 맞춤형 안내를 받을 수 있다.

또한, 농업기술센터는 올해 상반기 동안 모두 3회에 걸쳐 '지자체 귀농·귀촌 설명회'를 실시해 모두 51명에게 다양한 정보를 제공했다.

지난 16일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열린 설명회에서는 농업지원과에 근무하는 안주영 농업주사가 충주시 귀농정책 홍보와 작물상담 등 귀농·귀촌인들에게 유익한 정보를 전달했다.

센터는 앞으로 지자체 귀농·귀촌 설명회를 지속적으로 추진하면서, 충주로 귀농한 선도 귀농인을 홍보대사로 위촉해 귀농 우수 사례 발표 등의 활동으로 홍보 효과를 극대화시킴으로써 귀농정책 홍보의 효율성을 최대한 높일 계획이다.

센터 관계자는 "충주시농업기술센터는 '귀농인 정착교육'에 맞춰 맞춤형 귀농·귀촌 홍보'를 탄력적으로 운영해, 더 많은 귀농·귀촌인이 충주에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라며, "제2의 인생을 꿈꾸고 있는 귀농귀촌 희망자들의 용기 있는 도전이 성공적으로 이어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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