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구=국제뉴스) 최옥현 기자 = 양구군은 재정지원 일자리 사업의 내실 있는 운영을 위해 이번 주에 2019년 하반기 재정지원 일자리 사업 현장점검을 실시한다.

점검대상은 재정지원 일자리 사업에 참여하는 공공근로 30개(81명), 지역공동체 9개(31명) 등 총 39개 사업장이다.

이번 현장점검에서는 각 사업장 참여자의 현장근무 실태 및 안전관리, 사업 추진현황 등과 근로계약서, 근무자 명부, 근무상황부, 출석부, 사업장 관리카드, 현장작업·교육일지(안전점검표), 사업장 관리요원 및 안전관리요원 지정·운영 여부 등에 대한 점검이 이뤄진다.

양구군은 이번 현장점검으로 사업장별 애로사항 및 문제점을 개선해 하반기 공공 일자리 사업이 보다 안전하고 내실 있게 운영될 수 있도록 하고, 지역 실정에 맞는 다양한 일자리를 창출한다는 방침이다.

전략산업과 김윤진 일자리지원담당은 "전체의 20% 이상 사업장에 대해 월 1회 현장점검을 실시하는 것 이외에 수시로 현장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라며 "체계적인 사업관리와 지속적인 점검을 추진해 취업 취약계층의 고용 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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