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문화 인력 기획자 양성으로 충북 지역 문화 인프라 발굴

▲ 문화이모작 포스터(사진=충주중원문화재단)

(충주=국제뉴스) 김상민 기자 = (재)충주중원문화재단(이사장 조길형)은 지난 7월 선정된 ‘2019 문화이모작’사업이 오는 23~25일까지 실시하는 2박 3일 기본 교육과정을 시작으로 충북 지역의 문화 인력 양성을 위한 프로젝트가 진행된다고 밝혔다.

지역의 문화사업 발굴 및 지역문화 역량 강화를 위해 지역자원을 활용한 교육 커리큘럼을 개발하고 예비 문화리더를 교육해 주민 문화 커뮤니티 발전에 이바지하는 ‘2019 문화이모작 사업’은 지역문화진흥원의 지원 아래 충주를 포함해 전국 4개의 지역(완주, 광주, 고양, 충주)만이 선정됐다.

충북에서 이뤄지는 ‘2019 문화이모작 사업’은 '충성! 충북 우리동네 성공스토리, 충북문화사관학교'라는 이름으로 2박 3일 기본 과정 교육과 기관별 네트워킹 교류, 현장학습, 사업계획서 작성 및 컨설팅으로 이뤄질 예정이다.

재단 관계자는 이번 사업이 "문화기획자를 꿈꾸는 많은 마을 주민과 예술가들에게 큰 도움이 될 수 있는 기회"라며, "이번 사업이 충주 및 충북 북부 지역에 다양한 문화 예술 활동이 활성화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국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