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양준법지원센터, 소외계층을 위한 배추 파종에 구슬땀 흘려.(사진제공.고양준법지원센터)

(고양=국제뉴스) 이운안 기자 = 법무부 고양준법지원센터는 21일 고양시 덕양구 행주외동 88-3 소재 '사랑의 농장'(법무부 자체농장)에서 소외계층에 기증하기 위한 배추 파종을 실시했다.

이날 행사에서 보호관찰위원 20명, 직원 5명, 사회봉사 대상자 5명 등 총 30명이 뜨거운 햇살 아래서 구슬땀을 흘렸다. 

고양준법지원센터는 지난 2004년부터 해마다 배추, 감자 등을 파종하여 은빛사랑채요양원, 소망의 집 등 관내 사회복지시설에 기증해오고 있으며, 지역사회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흥윤 고양지구협의회 회장은 "날이 더워 조금 힘들었지만, 배추가 무럭무럭 자라 이웃과 함께 나눌 것을 생각하니 전혀 힘들 게 느껴지지 않았다"며 활짝 웃었다.
 
고양준법지원센터 심선옥 소장은 "고양준법지원센터가 사랑의 농장을 경작하여 소외계층을 돕는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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