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제공=수성구청

(대구=국제뉴스) 백운용 기자 = 대구수성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난 20일 범어도서관 5층 대강의실에서 지역사회 위기청소년 개입 및 연계활성화 방안 논의를 위한 ‘2019년도 수성구 청소년안전망 실행위원회 3차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청소년안전망은 지역사회 내 활용 가능한 자원을 연계·구축하고, 위기 상황에 처한 청소년을 발견해 상담·보호·의료·자립 등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을 의미한다.

또한, 실행위원회는 관내 청소년 유관기관 실무자급으로 구성된 위원회로, 이날 회의에서는 위기 청소년 사례에 대한 개입방안 및 최근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청소년 도박 관련 위기 청소년 지원방안에 대한 협의를 통해 전문분야별로 정보를 공유함으로써 지역사회 기관 간의 협력을 강화했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청소년안전망 활성화를 위한 실행위원회 소속기관들의 지속적인 협조로 위기 청소년들이 적절한 맞춤형 복지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기를 기대하며, 청소년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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