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렛츠런파크 부산경남에서 신규 개업한 손병직 조교사(23조)/제공=렛츠런파크 부산경남

(부산=국제뉴스) 김옥빈 기자 = 한국마사회 렛츠런파크 부산경남은 손병직(만 45세) 조교사의 신규 데뷔 소식을 알렸다. 손병직 조교사는 지난 7일 개업을 시작으로 23조 소속으로 활동하고 있다.

손 조교사는 이력이 남다르다. 1996년 6월 렛츠런파크 제주에서 기수로 먼저 데뷔해 약 1년간 활동했다. 이후 2004년부터 2014년까지 렛츠런파크 부경 말 관리사로 입사해 부경 17조에서 활약했으며, 2014년부터 현재까지는 부경 1조에서 말관리사로 근무해 왔다

손 조교사는 기수와 말관리사로 쌓아온 커리어를 바탕으로 지난해 7월 조교사 자격증을 취득했다.

경마관계자에 따르면 손 조교사는 말관리사 경험이 풍부하고, 성실함으로 경쟁력이 우수해 앞으로의 성적이 기대된다는 평가다.

손 조교사는 "경마고객의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초심을 잃지 않고 직원과 동반 성장하며, 한국 경마발전에 기여하는 조교사가 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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