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국제뉴스) 조판철 기자= 군산소방서(서장 구창덕)는 소방문화 경험과 각종 재난발생시 즉각적인 상호 협력ㆍ재난대처를 위하여 지난 21일 미공군소방대(대장 SHANTON L. RUSSELL)와 방문 교류행사를 가졌다.

미공군부대 내 소방대에서 이루어진 이번 행사는 지난 14일 군산소방서가 미공군소방대를 초청한데에 화답하며 미공군소방대에서 군산소방서를 초청하면서 이루어졌다.

군산소방서장 등 군산소방서 직원 17명과 미공군 소방대장 등 30명이 참석한 이번 행사에서는 대형화재, 화학사고 등 각종 재난 공동대응을 위한 토론회를 가지고 미공군소방대의 항공기 모형 훈련장을 시찰하고 향후 합동 훈련에 대해 토의하였다.

토론회에 이어 양 기관은 농구 친선경기와 바베큐 나눔 행사를 통해 화합과 친선을 다졌다.

구창덕 소방서장은 "군산소방서와 미공군 협력관계를 통해 재난 발생 시 상호 요청을 통해 서로 도움을 줄 수 있는 관계가 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하며 "향후 두 기관의 합동 훈련을 통해 군산에서 재난 발생 시 함께 대처하여 국민들의 인명과 재산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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