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흔적과 삶이 담긴 문화도시 부산, 그곳에 살으리랏다' 주제 강의

 

(부산=국제뉴스) 김옥빈 기자 = 부산사하도서관은 원북원부산운동 연계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다음달 21일 오후 3시부터 2시간 동안 사하구 옛 감정초등학교에서 지역주민 30명을 대상으로 '흔적과 삶이 담긴 문화도시 부산, 그곳에 살으리랏다' 주제로 특강을 연다고 21일 밝혔다.

이날 동명대학교 최준혁 교수가 부산의 숨겨진 가치와 문화를 짚어보고 건축과 사람, 풍경의 조화를 통해 부산을 재발견하기 위한 강의를 한다.

참가 희망자는 사하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 신청하면 된다. 수강료는 무료이다.

사하도서관은 시설 리모델링 공사로 인해 지난 7월 22일부터 내년 3월 31일까지 임시휴관 중이며, 현재 감천문화마을 입구에 위치한 옛 감정초등학교에 임시도서관을 운영중이다.

공은희 관장은 "부산의 역사와 문화를 재조명하는 이번 특강이 참가자들에게 우리 고장에 대한 자긍심을 높여 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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