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국제뉴스) 김옥빈 기자 = 코레일 부산경남본부 진주역은 20~21일 양일간 진주역 맞이방에서 추석승차권 예매 대기고객들을 대상으로 '진주역 Station Cafe(오전 7~10시)'를 운영, 고객 감사의 뜻을 전했다.

▲ 추석명절 승차권 예매를 위해 대기시간에 지친 고객들에게 직원이 직접 내린 아메리카노, 전통차와 다과 등을 대접하고 있다 /제공=코레일 진주역

 이날 진주역에서는 긴 대기시간에 지친 고객들에게 직원이 직접 내린 아메리카노, 전통차와 다과 등을 대접했으며, 'KTX 소망체험 승차권'을 비롯한 다양한 철도 관광상품을 소개하는 등 막바지 휴가계획을 세우고 있는 고객들을 위해 다양한 국내여행 정보 안내에도 힘썼다.

특히 'KTX 소망체험 승차권'은 명절기간 부모님과 친지를 위한 선물 등으로 고객들의 관심을 끌었다.

'KTX 소망체험 승차권'은 주중 진주↔마산, 부산↔울산, 부산↔밀양 간 왕복 구간을 파격 할인된 금액인 5000원에 이용할 수 있는 승차권으로, 평소 KTX를 이용할 기회가 적은 경로, 장애인 등 교통약자들을 대상으로 시범운영 중에 있다.

이함박 진주역장은 "철도를 아껴주시는 고객들에게 좀 더 편안하고 친근하게 다가서고자 작은 이벤트를 마련하게 됐다"며 "진주역이 따뜻한 이웃으로 고객들과 늘 함께하며, 진주시의 관문으로서 의미 있는 역할을 담당하고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경로 운임(1만1800원) 대비 68% 할인, 장애인 운임(8400원) 대비 40% 할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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