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정부의 경제 침략행위에 대한 항일정신 되새겨

 

(부산=국제뉴스) 김옥빈 기자 = 박인영 부산시의회 의장은 21일 동래CGV에서 의회 동료 의원들을 비롯한 사무처직원 80여명과 함께 일제강점기 독림군의 전투를 다룬 영화 "봉오동 전투"를 단체 관람하고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봉오동 전투"는 1920년 6월 홍범도 장군 등이 이끄는 독립군 연합부대가 일본 정규군에 맞서 독립군 연합부대의 첫 승리를 쟁취한 전투로, 이 전투의 승리로 독립군의 사기가 크게 높아졌으며, 이는 향후 독립전쟁이 더욱 활발히 전개되는 계기가 됐다.

박 의장은 "최근 일본정부의 백색국가 제외 등 경제 침략행위에 맞서, 항일 정신을 되새기고자 하는 의미로 시의회 의원, 직원들이 함께 봉오동 전투 영화를 관람하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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