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렴홍보물 감상, 청렴부채 퍼포먼스 등 청렴도 1등급 달성 의지 다져

▲ 부산교육청 전경

(부산=국제뉴스) 김옥빈 기자 = 부산시교육청은 청렴한 부산교육을 실현하기 위해 오는 22일 오후 2시 부산진구 놀이마루에서 '2019년 청렴추진기획단 중간보고회'를 가진다고 21일 밝혔다.

이날 보고회에는 김석준 교육감을 비롯한 시교육청 과장이상 간부, 교육지원청 교육장과 국장, 직속기관장, 유·초·중·고등학교 교장회 회장단, 학교운영위원회협의회 회장, 학부모회총연합회 회장 등 69명이 참가한다.

이 보고회는 올해 부산시교육청 청렴정책의 상반기 추진실적을 파악하고 물품계약 영역 등 앞으로 더욱 집중해야 할 부분에 대해 토론하고, 개선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열린다.

또 최근 사회적으로 문제가 되고 있는 갑질, 직장내 괴롭힘 등의 문제에 대해 심도있는 토의를 하고, 소통하고 공감하는 조직문화를 만드는 방안을 모색하는 등 근본적인 내부청렴도 향상을 도모한다.

이날 보고회는 청렴정책에 대한 논의뿐만 아니라, 청렴문화 확산 의지를 담은 이벤트도 실시한다.

참가자들은 부산시교육청에서 자체 제작한 청렴 홍보물을 감상하고, 강력한 청렴 의지를 외부에 알리기 위한 청렴부채 퍼포먼스도 한다.

부산시교육청은 지난 1월 청렴추진기획단 회의를 가진 후 교육감의 청렴에 대한 강한 의지를 담은 청렴정책을 수립해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이일권 감사관은 "올해는 교육가족 모두가 청렴의지를 더욱 다지고, 지난해 취약했던 부분을 면밀히 점검, 보완해 청렴도 1등급 교육청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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