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재로부터 안전한 기숙사 화재예방 시책 협의

▲ 지난 21일 경산소방서 대회의실에서 열린 화재로부터 안전한 기숙사 만들기 '대학교 소방안전협의회 간담회' 모습(사진=경산소방서)

(경산=국제뉴스) 권상훈 기자 = 지난 20일 경산소방서 대회의실에서 대학교 소방안전협의회 간담회가 열렸다.

간담회에는 소방공무원과 대학교 소방안전협의회 회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대학교 자율안전관리체계 구축을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서는 '화재로부터 안전한 기숙사 만들기'를 위해 지난 5월 위촉된 대학생 명예소방관과 함께 화재 인명피해 방지를 위한 10개 지역 맞춤형 화재예방 시책에 대해 협의하고 그 중 유효하고 적절한 시책을 선정했다. 

▲ 지난 21일 경산소방서 대회의실에서 열린 화재로부터 안전한 기숙사 만들기 '대학교 소방안전협의회 간담회' 조유현 서장(왼쪽에서 네번째)와 참석자들이 간담회를 마치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경산소방서)

이어 불나면 대피먼저 피난우선 패러다임 홍보, 취약계층 등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방안에 관해서도 토론했다.

조유현 경산소방서장은 "화재로부터 안전한 대학교 기숙사를 위한 화재예방 시책 추진에 적극적으로 협조해 달라"며 "대학생 명예소방관들이 자부심과 보람을 느낄 수 있도록 관계자들이 많이 응원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대학교 소방안전협의회는 교육도시인 경산의 지역적 특성을 살려 지난 2017년에 발대하고 현재 10개 대학 15명의 회원이 대학교 소방안전대책을 위해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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